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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함덕고 음악과 국제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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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4  16: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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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덕고 음악과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독일과 러시아 음악대학 진학을 위한 단초가 마련됐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0일 유럽 최고의 음악대학으로 평가받는 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와 전문 음악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협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또 내년 4월에는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글린카 국립음악원과도 교류협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문 음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보게 한다. 협약에 따라 예비음대반이 개설되고, 파견교수진이 이론과 실기를 집중적으로 지도하는 등 예술중점학교로서 면모를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당초 제주 지역에서 타시도 예술고등학교 진학하는 학생들이 매년 증가하는 등 설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음악과는 많은 기대를 갖고 출발했다. 신설에 따라 관현악(타악 포함), 피아노, 성악, 작곡, 국악 전공으로 나눠 선발해 전인적 음악인재 육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음악과 학생들로 구성된 함덕고 이레앙상블공연은 대표적인 재능기부이며 정기연주회는 합창·합주, 독주 무대와 함께 작곡 발표의 무대가 되고 있다. 또한 도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음악영재학급 운영을 비롯 찾아가는 음악회, 강사 음악회 등도 음악과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활동이다.

 짧지 않은 기간에 음악과 설치에 대한 우려를 덜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의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있는 점도 고무적이다.

 더욱이 이번 국제교류협력 체결은 체계적인 수업은 물론 교류대학 교수진의 마스터 클래스 등 특화된 맞춤형 교육과정도 기대할 수 있다.

 이에 교육당국은 관악, 현악 등 특화된 실정에 맞게 이들 대학 진학을 위한 기반조성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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