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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숨겨진 마을의 가치를 재발견하다제주도서관친구들, 세계자연유산 그림책마을 국제교류포럼 개최...지역예술 지향점 모색
워크숍 및 토론 등 사례 공유
그림책 수업 결과물도 선봬
임청하 기자  |  purenmul@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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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4  16: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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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그림책을 통해 지역예술의 지향점을 모색하는 자리가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길림)가 주최하고 제주도서관친구들(대표 허순영)이 주관하는 ‘세계자연유산 그림책마을 국제교류포럼’이 오는 7일과 8일까지 양일간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개최된다.

그림책과 마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세계자연유산 마을들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그림책을 조명·공유하기 위한 ‘2019 세계자연유산마을, 그림책을 품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7일에는 인도 지역출판으로 널리 알려진 타라북스의 기타 울프 대표가 ‘예술성과 장인정신, 지역예술의 힘’을 주제로 기조 발제한다.

이어 아루 무감 타라북스 디렉션과 함께 ‘소수민족장인과 함께하는 지역출판의 예술성’을 주제로 한 워크숍이 마련된다.

이튿날 일본 생태 그림책작가 다시마 세이조가 ‘자연 속의 마을과 예술의 공간’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와 ‘나무열매 그림그리기’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마을의 일상이 예술로’라는 주제 아래 권윤덕 그림책 작가와 이대건 책마을 해리 촌장이 주제 발제로 나선 토론이 열린다.

‘마을공간과 그림책’ 토론에서는 미와 마유미 일본 NPO법인 대표와 박찬응 군포시그림책박물관공원추진단장이 사례를 공유한다.

포럼에 앞서 오는 6일에는 ‘선흘2리 마을창작 그림책 展 북콘서트’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열린다.

전시는 지난 1년간 제주시 조천읍 선흘2리 어르신들과 함덕초 선인분교 5,6학년 학생들이 그림책 수업을 받고 그린 결과물들로 구성된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전시 오프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그림책 전시는 내년 1월 6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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