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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다중이용시설 69곳 위기상황 매뉴얼 점검위반 시 최대 200만원 과태료 부과
임청하 기자  |  purenmul@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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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4  16: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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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제주시는 오는 18일까지 올해 하반기 민간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을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바닥면적 합계가 5000㎡ 이상인 건축물 중 문화·집회시설, 종교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중 여객용시설, 종합병원, 관광숙박시설 등 총 69곳이다.

해당 시설물 소유자는 화재·지진 등 위기상황에 대비한 대응조직 체계, 위기상황 발생 시 구성원의 역할과 상황 단계별 대처방법, 응급조치와 피해복구에 관한 사항을 매뉴얼로 작성·관리하도록 돼 있다.

또 위기상황 매뉴얼에 따라 연 1회 이상 훈련을 실시하고 그에 대한 결과를 반영해 실제 위기상황 발생 시 매뉴얼이 작동할 수 있도록 보완해야 한다.

제주시는 이번 점검에서 위기 상황 매뉴얼 작성여부와 직원 개인별 임무카드 작성·숙지여부, 매뉴얼에 따른 주기적 훈련 실시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훈련을 실시하지 않은 시설을 대상으로 개선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이를 어길 시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관리, 훈련 상황을 점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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