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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예산, 성산지역 학교 지원 상향도의회 교육위, 계수조정 통해 전반 조정
제2공항으로 고통받는 학교 배려 해석도
윤승빈 기자  |  sb@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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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4  17: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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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최근 제주도교육청의 예산안을 조정한 결과 전체 예산 347억7800만원 중 14억6000만원의 조정이 있었다.

눈에 띄는 점은 일부 증액분이 성산지역 학교 지원으로 집중 상향조정됐다는 것이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다목적강당 증개축에서 성산초 체육관 용역비가 1억5000만원 증액됐다.
이어 전략종목특별육성우수학교 지원에 신산중 유도 지원 2000만원, 성산고 카누 지원 1500만원 등 3500만원이 추가됐다.

증액 조정을 받은 학교 모두 이름에서 드러나듯 성산 지역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제2공항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성산지역의 교육상황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겠다는 교육위원회의 배려가 담긴 계수조정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반면 교실증개축 부문에서 한림고의 다목적학습관증축 등 1억86894만원이 삭감됐다.

이와 함께 신엄중 교실수업 개선에 2000만원, 초등학교영어놀이터 프로그램 운영에 7500만원이 증액되기도 했다. 미래형정보교실구축에는 가장 큰 8억4000만원이 증액 조정됐다.

감액분에서는 난치병학생지원에 3억원, 학교폭력가해학생 지원에 1억원, IB프로그램 운영에 1억원 등이 조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외에도 학교관리자 국외연수, 직업교육선진화 국외연수, 학교체육활성화 교원연수, 유공학교운동부지도자 및 관계자 국외연수 부문에서 각각 10명씩 감원해 3000만원의 감액이 이뤄졌다.

한편 이번 조정된 예산안은 오는 6일 ‘제378회 제주도의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3일 최종 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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