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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한 통화의 힘 ‘119안심콜서비스’
신용필  |  서귀포소방서 구조구급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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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4  17: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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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겨울이 되면 심뇌혈관 질환 발병률이 다른 계절에 비해 20% 이상 높아진다고 한다. 심뇌혈관 질환은 빠른 치료가 중요한데,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가 자신의 위치와 상태 등을 제대로 설명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이럴 때 전화 한 통화로 바로 응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119에서는 세계 최고수준의 IT 인프라를 통해 유비쿼터스 기술을 이용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119안심콜서비스’를 지난 2008년 9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119안심콜서비스’는 독거노인이나 장애인과 같이 응급상황 발생 시 누군가의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처지의 사람들에게 활용도가 높다.

 ‘119안심콜서비스’는 본인 또는 대리인이 ‘119안심콜서비스’ 인터넷 홈페이지에 서비스를 제공 받고자 하는 사람에 대한 간단한 개인정보와 과거병력, 현재 진료중인 병력, 다니는 병원 등을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휴대전화나 일반 유선전화 번호로 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 전화번호로 119에 신고해야 119 상황실과 출동대가 사전 등록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119안심콜을 이용하게 되면 보호자에게는 문자메세지로 환자의 응급상황 발생 사실과 이송병원 정보가 자동으로 전송된다.

 ‘119안심콜서비스’는 누구나 쉽게 가입할 수 있고 환자가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대처가 가능하게끔 한다. 하지만 이런 좋은 서비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곳이 많아 아쉬움이 있다. 홀로 계신 부모님을 위해, 또 주위에 필요한 분들을 위해 솔선해서 119안심콜서비스에 등록한다면 사회 안전망이 보다 강화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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