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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제주도체육회가 다가오는 체육회장 선거에 선거인 207명을 배정하기로 했다.
도체육회는 9일 도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 제4차회의를 개최해 선거인 207명을 배정하고 회원단체별로 오는 21일까지 후보자를 추천하도록 의결했다고 밝혔다.
선거인수는 양 시 체육회 대의원 87명과 이의 2배수 범위 내의 종목단체 선거인수 120명으로 정해 확정된 것이다.
도체육회장 선관위는 필수배정 선거인인 종목단체장 48명과 시체육회장 2명 등 50명, 상위 단체 24명, 지역별 가중치 배정 선거인 1명 등 75명을 선거권자로 배정했다.
또 회원종목단체 48명과 양시체육회 각각 1명씩 2명을 배정해 50명을 추가했으며, 제주시체육회 유자격 대의원 37명, 서귀포시체육회 유자격 대의원 45명 등 82명을 배정했다.
특히 제주시 22명, 서귀포시 29명의 각 시체육회 종목단체장의 경우 추천 대상자로 일원화했다.
도체육회는 선거인수 결정 및 배정 확정에 따라 회원단체로 배정 인원 및 선거인 후보자 추천 요청을 하고 21일까지 마감하기로 했다.
이어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 사이에 선거관리 위원회에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거인 명부를 작성, 3일간의 열람기간을 거쳐 내년 5일까지 선거인을 확정할 방침이다.
선거는 내달 1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사라봉 다목적체육관(제주시), 제주월드컵경기장 홍보관(서귀포시)에서 각각 진행된다. 개표는 투표 마감 이후 제주도체육회관에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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