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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연말을 맞아 다채로운 축제가 잇따른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제주어멍과 함게하는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가족과 친구들, 지인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 렛츠런파크에서 이색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행사가 기획됐다.
축제에서는 온라인 커뮤니티 제주어멍과 함께 도민들이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핸드메이드 쥬얼리, 잡화, 소품 등이 가득한 프리마켓을 운영한다.
또 이색 먹거리 푸드존과 추운 겨울 축제 분위기를 따뜻하게 녹여줄 수 있는 무료 건강검진체험, 승마 시뮬레이터,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이 준비된다.
이에 앞서 14일부터 15일까지는 렛츠런파크 제주 일원에서 열리는 ‘제주광어 소비촉진 페스티벌’을 통해 제주광어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 행사는 제주어류양식수협과 함께한다.
어린이 광어 치어 맨손잡기 및 관상어 관찰 체험, 가족단위 레크리에이션 등 도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제공된다.
다양한 경품행사도 준비된다. 14일 제주일마배 대상경주를 기념해 당일 경마공원 무료입장을 시행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주광어로 만든 어묵간식을 선착순 증정한다.
또 제주일마배에 참가한 경마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고급 안마의자, 제주광어 선물세트, 겨울 간식 시식권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세계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제주광어부터 크리스마스 축제까지 지역사회와 함께 연말연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하면서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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