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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새해 겨울바다에 800명 함께 ‘풍덩’제20회 서귀포펭귄수영대회 성황리 개최
역대 최대 인원 참가…기념메달·타월 증정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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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02  15: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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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경자년 새해 첫 날, 800여명의 도민과 관광객들이 제주 겨울바다에 뛰어들었다.

㈔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양광순)가 주관하고 서귀포시가 후원한 제20회 서귀포 겨울바다 펭귄수영대회가 지난 1일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내·외국인 관광객과 도민 등 3000여명이 참가했으며 800여 명이 힘찬 함성과 함께 바다로 뛰어들었다

특히 대대적인 온라인 마케팅과 수영동호회 개별 홍보를 통해 지난 19회까지 300여 명에 그쳤던 입수 참여자가 올해는 800명이 넘으면서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로 치러졌다.

입수자들은 이날 묵은해의 흔적을 씻어내고, 새해 소망을 기원하며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한편 서귀포시관광협의회와 서귀포시는 행사 20회를 맞이해 입수자들에게 기념메달과 타월을 증정했다. 2001년생 성인 선착순 20명에게도 선물을 증정했다. 또 트로트 가수 윤수현의 축하공연과 펭귄 댄스경연, 펭귄핀 경주대회, 펭귄 씨름왕 선발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진행되면서 재미와 열기를 더했다.

아울러 색달동마을회에서는 몸국과 돔베고기 등 제주 토속음식을 무료로 제공하면서 훈훈한 인심을 전했다.

고철환 서귀포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펭귄수영대회를 위해 무병과 장수를 뜻하는 왕바다거북이의 새 생명이 잉태되는 중문색달해수욕장을 찾은 모든 사람들의 새해 소망이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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