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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민선 체육회장, 부평국 vs 송승천도체육회 선관위, 후보자 등록 마감...전 상임부회장 격돌
윤승빈 기자  |  sb@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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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06  17: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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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오는 15일 실시되는 사상 첫 민선체육회장 선거가 기호1번 부평국, 기호2번 송승천 후보의 대결 구도로 진행된다.

제주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까지 초대 민선 도체육회장 후보자 등록을 진행한 결과 부평국, 송승천(이상 후보자 접수순) 전 도체육회 상임부회장 2명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두 후보는 오는 14일까지 선거 운동에 돌입한다. 전화를 이용한 선거운동과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선거운동, 명함을 이용한 선거운동 등이 허용된다. 단, 전화를 이용한 선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제한한다.

후보자들은 또 오는 8일 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부 후보는 제주체육 성공기반을 위한 4대 역점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재정 안정적 자립기반 및 조직혁신’ ‘융복합 체육 인프라 확충과 월드 종합대회 유치’ ‘전문·생활체육 균형발전을 통한 스포츠 인재육성 체계 확립’ ‘소통을 통한 체육인의 권리증진 강화’ 등이다.

부 후보는 “체육회 재정은 80%가 도 보조금에 의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제주도, 도의회와 협의를 통해 도 조례를 제정하고, 안정적 재정확보를 통해 사업추진의 지속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후보는 ‘전문체육 육성 및 체육환경 조성’ ‘100세 시대에 맞춘 생활체육 시스템 구축’ ‘학교체육 활성화 적극 지원’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제주체육행정 혁신’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송 후보는 “적어도 예산이 없어서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며 “원희룡 지사, 이석문 교육감과 긴밀한 논의체계를 구축하고, 대중앙 절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한편 이번 선거의 선거인은 종목단체 선거인 119명과 시 체육회 추천 선거인 85명 등 모두 204명이다. 선거는 당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제주시 거주 선거인은 제주시체육회에서, 서귀포시 거주 선거인은 서귀포시스포츠클럽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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