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윤승빈 기자] o...최근 국회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되며 올해부터 투표할 수 있는 연령이 만 18세로 낮아진 것과 관련,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학생들은 이제 교복입은 시민으로 존중받아야 한다”고 평가.

4·15총선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법 개정으로 2002년 4월 16일 이전 출생자인 만 18세 유권자들이 고등학생 신분으로 투표권을 행사하게 되면서 여야를 가리지 않고 ‘10대 표심잡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

이 교육감은 “교사와 학부모, 도민들의 기존 학생관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아이 한며 한명이 존중받는 제주교육을 실현하며 시대 변화에 부응하겠다. 다양한 교육, 연수 자리에서 인식 전환이 이뤄지도록 많은 도움 바란다”고 전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