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역도교실·생활체육 동호회 조직”
고문화 제주도역대연맹 회장

지난한해 힘겹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제주도 역도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 특히 부족한 환경에도 투철한 사명감과 성실한 자세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준 지도자와 선수, 연맹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
우리 연맹은 그동안 많은 선수들의 노력의 결실로 제주체육의 위상을 지켜왔다. 올해 역시 역도를 도민들에게 알리고 보급해 활성화 하는데 힘을 쏟을 것이다.

“요트교실·보급사업 확대로 도민참여 활성화”
오용덕 제주도요트협회 회장

그동안은 푸른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 제주도가 요트 종목에서 타 시도에 비해 두각을 내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그럼에도 지난해에 개최됐던 도협회장배 대회는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함께 참가해 서로 상생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 또 여름방학을 이용한 도민참여 생활체육 프로그램도 성황리에 맞췄다.
올해는 요트교실 및 보급 사업을 확대해 학교 및 클럽 창단과 도민 참여 활성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올해부터는 요트경기장 건립에 힘을 모아보고자 한다.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제주가 요트를 비롯한 해양스포츠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해외 자매결연·국제교류로 제주 홍보”

올해 제주우슈는 인구 저변 확대와 선수육성에 더 힘쓰려 한다.
낮은 선수층과 경기력 저하로 침체된 협회를 꿈나무 선수육성을 통한 신인발굴로 해결해 나가겠다. 전국규모대회 상위입상을 목표로 선수 육성에도 힘쓰겠다.
특히 생활체육동호인 활성화를 위해 전국규모대회 및 국제대회참가를 활성화해 도민들의 건강증진과 자긍심을 높이겠다.
지난해 제주우슈는 중국 상해에서 열린 국제대회와 태국 국제대회에 생활체육동호부인부가 참여해 상위입상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제주를 전세계에 알리는 효과도 거뒀다.
올해도 해외 자매결연 및 국제교류로 제주우슈의 위상을 높이고, 내실 있는 운영을 더해 나가겠다.

“꿈나무 선수 발굴·육성으로 도약”
강만순 제주도유도회 회장
지난해 우리 유도회는 소년체전에서 여초부가 전 체급 메달을 획득하는 등 종합 3위에 오르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국체전에서도 최초 개최된 혼성단체전에서 초대 1위에 오르는 등 제주유도 꿈나무들의 성장이 눈부시다.
올 한해에도 초등부에서 중등부에 이르기까지 어린 꿈나무 선수들을 많이 발굴하고 육성하면서 제주유도의 길을 탄탄하게 준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선수들이 매서운 바람을 이겨내며 동계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새로운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하는 선수들에게 도민여러분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