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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많은 눈…도로통제로 운전자 ‘불편’14일 제주북부·산지 대설주의보 발효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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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14  17: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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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제주산간과 북부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통제돼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1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을 기해 제주도 북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앞서 새벽 4시30분을 기해서는 제주도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날 오전 10시 20분까지 지점별 적설량은 산천단 2.4㎝, 교래 4.5㎝, 한라산 진달래밭 10.8㎝, 윗세오름 8.4㎝, 영실 6.9㎝ 등이다.

특히 이날 1100도로 어승생 입구~자연휴양림과 5·16도로 첨단로~수악교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빙판길로 변했다. 이에 대·소형 차량 모두 월동장비를 갖춰야만 운행이 가능했다. 비자림로 전 구간은 소형 차량의 경우 월동장비를 갖춰야 했다.

해발고도 200∼600m의 중산간 지역과 평화로·애조로·연북로 등 중산간 도로에도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돼 눈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14일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은 옅은 안개가 끼면서 가시거리가 짧고 내린 눈이 쌓이거나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이후 안전사고에 대비해 운전자들은 사전에 체인 등 월동장비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산지와 북부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는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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