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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지연 배상 안돼…소비자 피해 주의1~2월 항공·택배 등 분야서 구제 접수 급증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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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14  17: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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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설 연휴 소비자 피해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14일 공정위에 따르면 매년 1~2월에는 항공·택배·상품권 분야에서 소비자 상담, 피해 구제 접수가 급증한다. 

대표적인 소비자 피해 사례는 ▲항공기 운항 지연·취소 및 위탁 수하물 분실·파손 시 배상 거부(항공) ▲물품 분실·파손, 배송 지연(택배) ▲유효 기간 경과 시 대금 환급 거부, 미사용 상품권 기간 연장 거부(상품권) 등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3개 분야 중 항공의 소비자 상담(1371건)과 피해 구제(178건)가 가장 많이 접수됐다.

공정위는 이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숙지해야 할 소비자 유의 사항을 제시했다. 우선 상품·서비스 분야에서 피해를 본 소비자는 사업자에게 배상 요구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계약서, 영수증, 사진, 동영상 등 증빙 자료를 준비한다.

항공 분야에서는 항공기 운항 지연 등에 대비해 여행사, 현지 숙소 등의 연락처를 미리 준비하고 항공편 탑승일 일정은 여유 있게 정한다.

택배는 배송 지연을 예방하기 위해 1주일 이상 여유를 두고 배송을 의뢰한다. 

한편 피해를 봤다면 ‘1372’ 소비자 상담 센터나 ‘행복드림’ 열린 소비자 포털에서 거래 내역, 증빙 서류를 갖춰 소비자 상담이나 피해 구제를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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