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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품 기반한 제주 청년들의 도전제주폐가살리기사회적협동조합, 온라인 매장 '앙터상회' 오픈
임청하 기자  |  purenmul@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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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14  1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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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터상회에서 판매중인 상품들.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제주지역 청년들이 지역을 기반으로 한 상품을 발굴·기획하는 온라인 매장이 오픈했다.

제주폐가살리기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영민)은 최근 청년들이 마케팅을 실험하는 장(場), ‘앙터상회(https://socialent.kr)’를 개장했다.

‘앙터상회’는 소셜앙트 1기에 소속된 청년 15명이 제주지역 상품을 발굴해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운영된다.

발굴된 상품은 생활용품부터 가공식품, 여행상품 등 다양한 종류인 가운데 제주 해녀인형을 비롯한 동백젤리, 니모메 세트, 소락패드 세트, 꽃마리 주방용 고체비누, 1950 치약,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우든펜, 숨비소리 등이 있다.

소셜앙트는 지역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들을 고용해 제주지역 상품을 발굴하고 각 상품을 마케팅하는 프로젝트다.

채용된 청년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이달까지 총 5개월간 활동을 진행하며 주목받지 못한 제주지역 상품들을 발굴하는 것부터 상품 생산자와의 판매대행 계약 체결, 상품 스토리텔링, 홍보콘텐츠 제작 등을 맡는다.

지속가능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청년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취지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제주폐가살리기사회적협동조합에서 청년들을 고용하고 교육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청년들의 인건비는 한국중부발전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후원금을 통해 부담된다.

향후 소셜앙트에 고용된 청년들이 조합원인 사회적협동조합 소셜앙트가 설립될 예정이다.

소셜앙트 설립추진위원장인 고태호 박사(제주연구원 연구위원)는 “실제 지역산업 현장에서 혁신적 마케팅 아이디어를 적용해봄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영민 이사장은 “지역경제 상황에 따라 고용과 일자리의 형태도 다양화될 필요가 있다”며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와 예비기업가 양성을 위해 소셜앙트를 기획하고 제주지역에 맞는 탄력적 일자리 실험과 모델의 장(場)으로 앙터상회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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