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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0년 상반기 정기인사 긍·부정 시각 공존도, “민생경제 활력화·도정 현안 해결 위한 추진동력 지원 집중”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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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15  20: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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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도가 2020년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을 예고한 가운데 이번 인사에 대한 긍·부정적 시각이 공존하고 있다.

제주도는 2020년 상반기 인사를 민선 7기 중반부에 이른 만큼 도정 핵심과제 추진을 위해 직무 역량과 직위 적합성을 고려한 ‘적재적소’ 인력 재배치가 특징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수년째 실·국장급 인사가 인물난을 겪으면서 벌어진 틈은 ‘직무대리’ 형태로 메꾸고 있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나왔다.


반면 여성공무원들의 약진이 두드러진 부분은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인사에서 5급 행정직 승진 18명중 9명(50%), 전체 승진자 31명 중 12명(39%)이 여성공무원이다.

또 주무팀장 3개 직위 내부공모 임용을 통해 경쟁을 유발하는 한편 주요 보직에 여성공무원을 배치하기도 했다.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을 주요보직에 배치하고 소극적·직무태만 직원에 대한 책임 인사를 병행한 부분도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도는 인사고충을 제외한 단기 보직이동 최소화로 업무 연속성을 유지했으며, 격무·기피 현안부서에는 능력 있는 직원을 배치해 조직의 안정과 연속성을 유지하고, 격무부서·전문관 지정 등 인사 상 인센티브도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정시와의 인사교류에서 행정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부분도 주목된다.

서귀포시 부시장 자체 승진 등 행정시 조직 안정을 위해서도 변화를 추구했으며, 행정시 7급이하 승진적체 해소를 위해 행정시 요구사항을 반영해 21명에 대해 도 전입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인사와 관련해 “민생경제 활력화 및 도정의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추진동력 지원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재적소 인력 재배치에 중점을 두고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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