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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생들 기초학력 향상됐다지난해 4월 1.62% 미달서 12월 0.51%로 ↓
윤승빈 기자  |  sb@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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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16  16: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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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기초학력 향상 지원’ 성과를 16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 3~6학년 전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을 위한 3Rs(읽기, 쓰기, 셈하기) 검사를 실시한 결과 영역별 기준 점수 미도달 학생이 지난해 4월 전체 학생 대비 1.62%에서 같은해 12월에는 0.51%로 감소했다.


또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웹 한글학습지원 프로그램인 ‘한글 또박또박’을 통해 한글 해독 수준을 검사한 결과 한글 미해독 학생이 지난해 4월 3.82%에서 9월 1.57%로 줄었다.

지난해 4월 기준 읽기는 1.17%, 쓰기는 1.05%, 셈하기는 1.10%의 미달 학생이 있었는데, 12월에는 읽기 0.35%, 쓰기 0,30%, 셈하기 0.24%로 낮아졌다.

도교육청은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학급, 학교, 교육청으로 이어지는 3단계 진단 및 지원 시스템을 갖췄다. 학습부진 원인과 수준을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기초학력 미달 원인을 조사한 결과 ▲다문화 ▲한부모 및 조손가정 ▲정서행동장애 ▲난독 및 읽기곤란 ▲경제곤란 ▲단순부진 ▲탈북 등 다양한 요인들이 있었다.

도교육청은 다문화 학생들에게는 학습지원 멘토링과 학습코칭단을, 경제 취약 계층은 맞춤형 교육복지 멘토링을 제공했다. 정서행동 학생은 임상심리 지원과 병·의원 연계 지원했다.

이 밖에도 ‘기초학력 책임지도제’ ‘기초학력 향상지원단’ ‘기초학력향상 연구회’ 운영과 ‘맞춤형 읽기학습 프로그램’ 등을 제공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학력 문제에 내재한 난독, 난산, 정서·심리, 돌봄, 다문화 등의 문제를 상황에 맞게 지원할 수 있는 학습복지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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