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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도가 올해 도정 최우선 과제인 ‘민생경제 활력화’ 실현를 위해 현장중심 행정추진, 성과창출 인센티브 부여 등을 통해 공직사회의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해 나갈 방침이다.
또 실질적 성과 창출 지원을 위해 공직자 중심의 회의를 개최시기별, 주제별로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고 토론하는 소통과 협업회의로 전환함으로써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도는 인사에 있어 공정한 보직과 승진 등 민선7기 인사혁신 과제를 단계별로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격무부서나 민생경제 활력화에 기여한 공직자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공직계층 간 균형적 처우개선, 대화를 통한 효율적 노사관리 등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공공부문 일자리 채용에 있어서도 민간전문 인력 채용과 사회적 약자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
도 산하 공공기관 통합채용도 작년 정규채용 방식을 유지·확대해 수시 결원 시 즉시 채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민생경제와 직결되는 공공부문에 적기 도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함께 공직내부의 근무여건 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해 직장어린이집 확충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선배 공직자와 밀레니얼 세대 공직자와의 소통과 공유문화 조성, 연가촉진 및 포상휴가 제공 등을 통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에 대한 적극 지원도 펼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도민사회에서 공직사회의 변화를 비롯해 책임감 있게 일하는 공직사회의 가시적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며 공직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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