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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섬 예술기지 마을미술프로젝트 개막식 개최사업비 2억6000만원 투입...18일 오전 추자면 후풍갤러리서 진행
임청하 기자  |  purenmul@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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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16  17: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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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추자섬 예술기지 프로젝트 개막식이 오는 18일 오전 11시 30분 추자면 후풍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제주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아름다운 맴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19 마을미술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자섬 예술기지 프로젝트에 사업비 2억6000만원을 투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추자섬 예술기지 프로젝트는 ‘잠시, 멈추자, 춤을 추자’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9월 ‘추자에서 아프리카까지 생명을 잇다/이범진·김삼도’ 전시를 시작으로 같은 해 12월까지 조형물 등 6개 미술작품 설치를 진행했다.

또 빈집 등을 활용한 갤러리, 쉼터 조성 등 추자도를 예술의 섬으로 재탄생시켰다.

이에 따라 하석홍 작가의 조형물 ‘춤 추자 ‘ㅊ’’와 추자도 초성 ‘ㅊ’, 큰 ‘大’ 최영장군과 참굴비 등 추자도를 대표하는 상징을 자음 ‘ㅊ’에 담아 춤을 형상화한 작품이 설치된다.

후풍갤러리도 새단장을 마쳐 갤러리 카페와 다목적 드로잉 공간으로 이뤄졌다.

낡은 어총계 창고를 한글을 활용해 쉼터 ‘낱말고개’로, 상추자 후포포구에 주민쉼터와 전시공간 ‘후포 갤러리’ 등 복합문화공간도 조성됐다.

하석홍 ㈔문화조형연구소 대표작가는 “올해도 자연친화적인 작품 설치와 빈집을 활용한 레지던시, 작업장과 낡은 건물을 복합문화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과 탐방객이 참여하는 추자 역사와 문화, 지리, 환경 등 지역연구와 발표, 전시 등과 같은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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