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임청하 기자] 넥슨컴퓨터박물관(관장 최윤아, 이하 박물관)은 오는 2월 1일부터 3월 12일까지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입장료 반값할인을 제공한다.

제주도민과 경로자, 군인 등 기존 할인 혜택도 중복 적용할 수 있다.

성인 기준 일반 관람객은 4000원, 도민은 20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일부 시설에 대한 개보수 공사가 진행됨에 따른 것으로 지하 전시 공간 스페셜 스테이지와 키보드와플, 마우스빵 등 인기 메뉴를 판매하는 카페 인트는 당분간 운영하지 않는다.

박물관 지하를 제외하고 1층과 2층, 3층 전시 공간은 이용가능하다.

박물관은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 체험 요소를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지하에 있는 아케이드 게임과 퐁(PONG), 컴퓨터 스페이스(Computer Space) 등은 2층 전시관에서 체험할 수 있다.

3층에는 새로운 기획전을 연다.

1992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PC 온라인 게임의 역사를 집대성한 ‘온라인게임 연대기’와 넥슨 게임 플레이 이력을 영수증 형태로 출력할 수 있는 ‘넥슨 아카이브’, 역사로 사라진 온라인게임의 개발 비화를 확인할 수 있는 ‘퀴즈퀴즈 인터랙티브 북’ 등을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https://nexoncomputermuseum.org/)나 블로그(http://blog.nexoncomputermuse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