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85㎡미만의 증축, 개축, 재축에 대하여만 건축사가 아닌 자가 설계도면 작성이 가능하였으나,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조례가    08. 3. 5일부터 일부 개정 시행됨에 따라 그동안 건축사가 설계하던 소규모 신축 건축물에 대하여 건축사가 아닌자도 설계도면을 작성할 수 있도록 일부 완화되었다.

  일부 개정 시행되는 내용은 85㎡미만의 신축 건축물로서 공장,  창고시설, 동물및식물관련시설(축사 등)이며 이러한 건축물은 제주시 건축부서에 설치되어 있는 건축민원도움센터를 이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설계비 부담이 한층 가벼워질 전망이다.

  이번 건축조례의 개정으로 신축하는 건축물에 대하여 건축민원 도움센터 이용이 가능해 짐에 따라 한층 더 시민들에게 경제적, 시간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1998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제주시 건축과의 건축민원도움  센터는 작년까지 매년 800여건씩 총 7,299건의 설계도면을 무료로    작성하여 시민들에게 약 36억원의 비용을 절감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167건에 대한 설계도면을 작성하였다.

문의 : 728-3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