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윤승빈 기자]  o...중국 정부가 제주에 체류하고 있는 우한 출신 관광객 5명의 입국을 거부했다는 소문이 도민사회에 퍼지자 중국 총영사관이 “이들은 자진해서 제주에 머무르고 있는 중”이라고 바로잡아.

영사관에 따르면 ‘우한 폐렴’이라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 내에서 크게 확산되자 앞서 입도한 우한 출신 관광객들이 스스로 제주에 머물기로 결정한 것으로, 해당 중국인들은 현재 발열과 기침 등 특이 증세가 없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에 들어와 있는 우한 출신은 현재 9명인데, 하루에 2번씩 건강상황을 체크하고 있다”며 “잠복기는 내달 초 까지로 파악된다. 도민 안전을 최대한 감시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