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의 새 주장으로 이창민이 임명됐다.

제주는 2020시즌 주장으로 이창민을, 부주장으로 권한진과 안현범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이창민은 “팀이 원하고 내가 제주를 사랑하는 만큼 코칭 스태프와 선수들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잘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선수단이 하나로 합심해 올 시즌 목표인 1부리그 승격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전했다.

남기일 감독은 이창민에게 “주장의 역할을 통해 축구 내적, 외적 시야를 더 넓혔으면 한다”며 “제주와 함께 항상 발전하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