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뉴스룸교육/문화
도교육청 단체행사 취소...개학 연기도 검토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현안보고...방역 등 지원
윤승빈 기자  |  sb@jejupres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2.09  17:37:0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확산에 따라 제주도교육청 및 직속기관이 계획한 각종 교육과 연수 114건 중 27건이 취소됐다. 도교육청은 또 다가오는 개학을 현재 상황에 맞춰 개학 연기 등의 조치를 시행할 계획을 세웠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현안’을 지난 7일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에 보고했다.


보고 내용에 따르면 단체활동을 가급적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등 자제하는 방침을 세웠다. 부득이하게 시행할 경우에는 행사 이전에 감염병예방수칙 교육을 시행하고, 손 소독 등의 방역을 하도록 한다.

앞서 각 학교에서 열린 졸업식에 대해서는 교실을 사용하거나 재학생 및 학부모를 불참하게 하는 등 소규모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청 및 직속기관이 계획한 각종 교육과 연수의 4분의 1 가량이 취소됐으며, 남은 행사의 대부분은 소규모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학사일정 조정과 관련해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정부와 협력하면서 3월 개학 연기나 휴업의 필요성을 검토, 결정 후에는 그에 따른 지원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또 감시체계 운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전파차단을 위해 각급학교에서는 개학 전 방역을 할 수 있도록 조치, 교육청에서는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보건교사 미배치 45개교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감염병 확산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별도로 국제학교의 경우 4개 학교가 모두 개학이 완료됐는데, 도교육청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중국을 방문했거나 경유한 학생들은 자가격리 됐으며 매일 체온을 측정하면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승식 교육국장은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혼란과 불안감이 생기지 않도록 선제적이고 투명한 행정 및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언론 창구를 일원화하고 가짜뉴스에 강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윤승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