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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크루즈선 신종 코로나 집단감염에 제주 ‘긴장’오는 24일 입항 예정…지역 관광·쇼핑 일정
해수부, 검역 강화하고 입항 취소 검토 중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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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09  18: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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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일본에서 출발한 크루즈선이 제주에 들어올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부와 지자체가 검역강화와 입항 취소 여부까지 검토하고 있다.

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달 중 일본에서 출발한 크루즈선 1척이 제주에 입항한다. 해당 크루즈선은 오는 23일 일본 사카이미나토를 출발해 같은 날 부산을 거쳐 다음 날인 24일 제주에 입항하는 일정을 잡고있다.

현재 해당 크루즈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입항 금지·취소 조치없이 예정대로 부산과 제주에 입항해 하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일정대로라면 제주에서 약 7시간 동안 머물며 관광·쇼핑을 하다 오후 5시 출항한다.

한편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5일 일본의 한 대형 크루즈선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대규모로 확인되자 12일까지 크루즈의 국내 입항을 취소했다. 다만 이후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방침을 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정부는 검역을 3단계로 강화해 대비할 방침이다. 또 검역 당국은 중국 등 신종 코로나 발병 지역에서 14일 이내에 출항한 크루즈선, 승객이나 승무원 중 한 명이라도 발열이나 인후통 증세가 있는 크루즈선의 경우 해당 크루즈 탑승객 전원을 하선시키지 않기로 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해수부 관계자는 “입항 취소와 검역 강화 등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며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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