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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호 ‘갑’ 전략공천 물 건너 가나전략지역서 경선지역으로 반전 변화 예고
본선같은 경선 “신인과 현역대결 예측불허”
부임춘 기자  |  kr2000b@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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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09  18: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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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부임춘 기자]  청와대 계열로 분류되는 송재호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전략공천이 유력했던  민주당 제주시 ‘갑’ 지역이 경선 지역으로의 반전 기류가 감지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또 경선승리가 곧 본선 승리라는 제주시 ‘을’지역 민주당 경선인 경우 부승찬 예비후보의 신인 바람이 예비심사를 통과하며 현역 오영훈 의원과의 치열한 경선이 예고 돼  총선지역 가운데 최대 관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제주시 ‘갑’인 경우 중진 현역의원들의 불출마로 전략공천지역으로 분류 되고 청와대 계열로 분류되는 송재호를 전략공천 한다는 방침이었다. 하지만 예비후보 등  당내 반발과 송재호가 가진 경쟁력 문제에 부딪쳤다. 민주당 공천위 중심 관계자의 전언에 따르면, 전국 현역의원 불출마지역인 경우 일단 전략지역으로 발표 했을 뿐 그것이 곧 전략공천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며  특히 경쟁력이 없는 인물을 전략공천 할 수 없고 공정한 경선을 할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송재호 전략 공천에 대해  한발 물러서며  제주시 ‘갑’지역이 전략지역에서 경선지역으로 바뀐다는것을 예고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전략공천지역으로의 발표후 당내 반발이 심하고 최근 총선 관련 제주지역민심여론조사에서도 송재호에 대한 지지도가 부진하게 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전략공천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냈다. 


 마찬가지로 민주당 제주시 ‘을’지역인 경우 경선 승리가 곧 본선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공천 예비심사를 통과한 부승찬 문재인 정부 전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이 신인 바람을 일으키며 현역 오영훈 의원과의 경선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어 그 결과가 예측불허다. 실제로 부승찬 예비후보는 3선의 김우남 전국회의원을 만들어 낸 구좌읍 출신으로 지연 학연과 탄탄한 이력을 바탕으로 정치신인에게 주어지는 경선 20%가점까지 주어진 중무장 상태에서 현역인 오영훈 의원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영훈 의원 역시 만만찮은 부승찬 바람을 차단하고 재선고지를 향한 경선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발걸음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민주당 ‘갑’지역 한 예비 후보는 실제로 전략공천여부를 결정하는 중앙당 전략공천위원회는 단 한번의 회의도 개최 한 사실이 없는데 당내 한 측근무리들이 전략적으로 여론몰이를 하는 것 같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또다른 예비후보는 ‘민주당공천위’의 책임있는 관계자로부터 송재호에 대한 전략공천은 정해진 사실이 없다며 제주시 ‘갑’인 경우 경선지역이 거의 유력하다는 전달을 받았다며 경선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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