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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본격화7일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2025년 준공 목표
도, 지역주민 편익시설 확충 등 주민상생방안 마련 계획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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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2  16: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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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이양문)는 지난 7일 ‘제주 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용역’을 위해 주민대표·외부전문가·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현대화사업 추진위원회와 용역 발주처인 한국환경공단, 용역을 수행할 설계사 ㈜건화컨소시엄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용역의 개요와 수행계획, 중점검토사항,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향후 공사 중 증가하는 하수에 대한 안정적인 운영방안, 악취의 근본적인 차단을 고려한 시설방안, 상부 공간 주민친화사업 적용성, 환경피해 최소화를 고려한 해양방류관로 개선 방안 등 중점검토사항에 대한 보고와 의견수렴이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기초자료 및 관련 인허가 검토, 현장조사 후 기본계획 수립과 입찰안내서 작성을 올해 9월까지 마무리 하게되며, 내년 2월 시설공사 입찰공고 후, 9월 우선시공분 착공과 2022년 7월 본 공사를 시행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현대화 사업이 완공되면 안정적인 처리용량 확보로 연안 해안 오염을 예방하게 되고 공공하수처리시설 상부에는 주민친화시설이 설치돼 지역주민 편익시설 확충 등 주민상생방안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하수처리장은 도내 60% 이상의 하수를 처리하는 시설로 지난 1993년 최초 준공된 이후 25년이 경과됐으며 이주인구, 관광객 증가 등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증설 및 개량이 이뤄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설 용량의 과부하로 악취발생, 연안해역의 수질오염 등에 따른 하수처리시설 조기 확충이 요구돼 온 바 있다.

이에 도는 처리시설을 완전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공원 등을 조성하는 제주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을 계획했으며, 지난해 1월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으로 선정됐다.

당초 국비 지원은 제주하수처리장 처리시설 용량을 9만t 증설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비의 절반가량인 954억원으로 예정됐지만, 기획재정부 최종 심의 결과 제주공공하수처리장(이하 제주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 사업비 총 3886억원 중 1865억원에 대한 국비 지원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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