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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황 속 자영업자 증가세 주춤증가세 이어오다가 1년 사이 3000명 감소
지난달 고용률 69.2% 기록…실업률은 2.7%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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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2  16: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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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과당 경쟁으로 인한 경기 불황 속에 제주지역 자영업자 증가세가 주춤한 모양새다.

12일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2020년 1월 제주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고용률은 69.2%로 전년동월대비 1.4%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취업자는 38만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5000명 증가했으며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73.4%로 전년동월대비 0.6%포인트 상승했다.

산업별 취업자를 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 13만3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도소매·숙박음식점업 9만3000명, 농림어업 7만3000명 등 순이었다.

취업시간대별 취업자를 보면 36시간미만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9000명(10.6%) 증가한 9만명, 36시간이상 취업자는 5000명(1.7%) 증가한 28만8000명으로 나타났다. 또 주당평균취업시간은 39.7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0.7시간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자영업자 등의 비임금근로자가 13만5000명으로 전년동월과 동일했다. 임금근로자는 25만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 증가했다.

특히 지난달 비임금근로자 중 무급가족종사자는 전년동월대비 3000명(10.9%) 증가했지만 자영업자는 3000명(-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해마다 크게 늘어났던 자영업자의 증가폭이 주춤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달 제주의 실업률은 2.7%로 전년동월대비 0.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자는 1만1000명으로 전년동월과 동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 보면 여자는 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00명(16.7%) 증가했다. 남자는 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00명(-21.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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