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지방경찰청은 13일 지방청 수사과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제주신문=이서희 기자] 경찰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선거사범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13일 지방청 수사과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개소식을 개최하고 24시간 선거사범 대응체제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한 지방청과 각 경찰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이날부터 오는 4월 29일까지 77일간 24시간 즉시 대응체제로 운영된다.

경찰은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선거 관련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각종 신고를 신속하게 접수·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선거사범 수사는 총 137건으로 제주지역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