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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자 선정 공정성 논란탈락업체·환경단체, 평가 불공정 등 의혹 제기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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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3  16: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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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제주도가 추진 중인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 대해 공정성 논란이 불거졌다.

곶자왈사람들과 제주참여환경연대, 제주환경운동연합은 13일 공동성명을 내고 지난달 30일 제주시 오등봉 근린공원에 대한 민간특례사업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과정의 전관예우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전면 재검토를 주장했다. 

이들은 “우선협력대상자로 선정된 호반건설 컨소시엄의 모 건설업체 간부가 2018년 퇴직한 건설분야 고위공직자 출신이자 경관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이를 도민사회가 납득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공모 절차에 대해서는 “공모 지침을 벗어난 부분이 있는데다 심사 과정도 일반적이지 않아 이에 대한 문제 제기가 공모에 참여했던 건설사들로부터 터져 나왔다”고 지적했다. 

앞서 우선협상 대상자에서 탈락한 6개 컨소시엄 중 3개 컨소시엄도 제안서 평가 과정의 공정성 문제 등을 이유로 도에 평가점수와 순위 등 관련 정보 공개를 요청했다. 이 중 1개 컨소시엄은 진정서를 제출한 상태다.

이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 제주도는 “만약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과정이 실제 잘못됐다면 향후 감사기관의 조사 과정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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