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대상으로 수출용 백합 종구 구입비 지원 사업을 추진해 눈길.

관내 백합 수출참여 농가와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출 실적을 기준, 백합종구 1구당 350원을 지원하는 가운데 올해는 20만구에 7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이달 25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 사무소로 견적서, 수출신고필증 등을 첨부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신청 가능.

제주시 관계자는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제주화훼의 가격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종구 구입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라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