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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2019년 연도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 중 제주에서는 사무소 부문에서 2개 지역농협, 개인부문에서 5명이 선정됐다.
25일 NH농협손해보험 제주지역총국에 따르면 이번 연도대상에서 사무소종합부문 대상에 김녕농협(조합장 오충규)이, 우수상에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강석보)이 각각 선정됐다.
개인부문의 경우 오진미 한림농협 팀장이 동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김윤성 성산일출봉농협 과장, 김동윤 김녕농협 계장, 강의숙 한림농협 과장, 강덕화 구좌농협 계장이 각각 우수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오진미 팀장의 경우 2004년 수상에 이어 16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안고 있다.
한재현 제주총국장은 “지난해 유례없는 태풍과 폭염 등 각종 재해 속에서도 제주의 농축협 임직원들이 피땀어린 노고의 결실이 이번 수상까지 이어졌다”며 “올해에도 더 많은 사무소와 직원들이 연도대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도대상은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지원하는 농작물재해보험과 각종 위험으로부터 고객과 농업인의 노후보장 및 자산 보호를 위한 사업추진 우수사무소와 우수직원을 선발·육성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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