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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조금만 더 힘을 내자
박대진  |  서귀포시 기획예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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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5  17: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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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유럽, 미국 등 전 세계가 비상 상황이다. 매일 확진자와 사망자가 증가하고 금융시장을 비롯한 경제는 급속도로 난관에 봉착하고 있다.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감소세로 돌아서긴 했지만 여전히 곳곳에서 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금 이 시점에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사람들 사이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캠페인을 이르는 말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 및 모임 참가 자제, 외출 자제, 위생수칙 준수 등이 이에 해당한다. 지금까지 행정에서는 각종 회의 등을 취소거나 영상회의로 대체하고 있으며 사회단체도 모임을 자제하고 있다.

 이처럼 정부에서는 다음 주까지를 코로나19 상황을 안정화할 골든타임으로 보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두 달,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지도 한 달을 넘어서고 있다. 이 사이 의료진을 비롯해 방역당국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지쳐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축구 경기에서 경기 시작과 종료 5분 전후가 중요하다. 경기 종료 5분을 남기고 긴장의 끈을 놓아 대량 실점으로 무너지는 경우를 종종 본다. 방심하지 말고 끝까지 집중해야 하는 이유다.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은 것은 어찌 보면 인간의 기본적 욕구다. 그럼에도 우리 가족과 이웃을 지키고 청정 제주를 사수하기 위해서 조금만 더 참고 노력하자. 그리고 주위에 소중한 사람에게 따뜻한 격려 인사를 전해보는 건 어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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