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뉴스룸경제/관광
생산량 느는데 수익성 퇴보하는 어류양식지난해 생산량 늘었지만 수익 26.5% 감소
사육 마릿수도 줄어들어…면적은 전국 최대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3.26  16:03:3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지난해 제주지역 어류양식 생산량이 증가했지만, 어류양식업체가 벌어들인 수입(생산금액)은 줄면서 채산성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어류양식동향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어류양식 생산량은 2만4000t으로 전년(2만3900t)과 비교해 100t(0.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생산 금액은 219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2991억원) 보다 794억원(26.5%)이나 감소한 수치다.

최근 수요 감소로 인한 지속적 판매가격 하락세에도 어류양식업체들이 양식 운영자금 확보 등을 위해 일부 어종의 적체물량을 집중 출하하면서 생산량이 증가했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반면 생산 비중이 높은 주요 어종들의 전년 대비 산지가격 하락으로 생산금액은 전년보다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어종별 생산량을 살펴보면 넙치류(광어)가 2만2400t으로 가장 많았고, 기타어종 1400t, 조피볼락(우럭) 100t, 돌돔 100t 등 순을 기록했다.

지난해 생산량을 1년 전과 비교해보면 넙치류(광어)가 전년과 비교해 0.8% 늘어나면서 전체 생산량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기준 제주지역 양식장에서 사육하는 마릿수는 4500만 마리로 전년보다 2.2% 감소했다. 양식장에 넣은 치어 마릿수(입식)는 6400만 마리로 전년(6300만 마리)보다는 늘었다.

어류 양식업을 하는 경영체는 지난해 282개로 전년 보다 1개 늘어났다. 종사자 수는 지난해 1753명으로 전년(1878명)보다 6.7%(125명) 줄었다. 지위별 종사자는 상용 종사자가 1411명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경영주가 282명, 가족종사자는 60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사육 수면적은 제주지역이 132만㎡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서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6311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공로 9-1(도두일동)  |  대표전화 : 064)744-7220  |  팩스 : 064)744-7226
법인명: ㈜제주신문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제주 아 01014   |  등록일 : 2007년 2월 12일  |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 부임춘
청소년보호책임자 : 부임춘
Copyright 2011 제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ejupress@jeju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