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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사기행각 러시아 남성 징역형제주 시내 돌며 5차례 범행 저질러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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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6  17: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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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절도한 카드로 귀금속을 구입하는 등 제주 시내를 돌며 절도와 사기행각을 벌인 러시아 국적 남성에 실형이 선고됐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이장욱 부장판사)은 사기 및 주거침입, 절도 등의 혐의로 기소된 러시아인 볼모(36)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볼 씨는 지난 1월18일 오전 9시48분께 제주 시내 모 빌라에 침입해 시가 40만원 상당의 옷을 훔쳐 나왔다. 이날 오후에는 제주국제공항 공영주차장에서 주운 카드를 이용, 금은방에서 반지를 구입하는 등 총 4차례에 걸쳐 32만여원치를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 경위와 횟수 등에 비추어 죄질이 불량하다”면서 “피해가 회복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실형을 선고한다”고 양형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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