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일일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수가 서서히 감소세를 띄고 있지만 집단 감염사례가 계속 나타나고 해외 유입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전국적으로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5일까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각 계각층에서 국민행동지침, 직장내 개인 행동 지침, 사업주 행동지침, 실내체육시설 준수사항 등을 이행하면서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국민행동 지침과 직장내 개인행동지침 등을 실천하고 있다.

　식품위생분야종사자 건강진단을 받은 민원인들에게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 ‘정부24’ 또는 ‘공공보건포털’에서 비대면 발급을 안내하고 있으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타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도 신분증 지참시 본인 수령 가능함을 안내하며 가능한 직원과 민원인들이 접촉하는 횟수를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선별진료소 방문차량과 일반 민원차량 주차장 동선 분리, 민원인 2, 3층 출입을 금지해 1층에서 민원을 처리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운영 잠정 중단, 외출 자제, 마스크 착용 및 개인위생 철저 등을 실천하고 있다.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무엇보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 코로나 19로 인한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은 피할 수 없지만 힘든 시기를 이길수 있도록 서로가 응원하면서 각계 각층에서 불편하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때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코로나 19가 조기 종식 될 것으로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