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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제주대학교병원은 비정규직 근로자 101명의 정규직 전환을 1일자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제주대병원에 따르면 노사 전문가 협의회 근로자 대표간 합의된 정규직 전환 합의서와 정부부처 합동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의거해 파견·용역직 근로자를 직접 고용해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으로 제주대병원의 시설, 미화, 세탁 직무에서 일하던 용역근로자 101명이 정규직과 동일한 복리후생과 수당기준을 적용받게 됐다.
다만 이 중 7명은 건강상의 문제 등 개인적인 이유로 정규직 전환을 포기했으며, 제주대병원은 재공고에 의해 모집 시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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