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진단평가에 이어 초등학교 진단평가가 시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08학년도 초등학교 4,5,6학년을 대상으로 3월11일(화) 실시된다고 밝혔다.

  도내 106개 초등학교에서 치러지는 본 평가는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등 5개 과목을 평가한다.

  금년부터 처음 시행하는 초등학교 4,5,6학년 교과학습 진단평가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교과학습 진단도구를 개발 보급하고 결과분석까지 담당하고, 평가시행•인쇄•채점 등은 시•도교육청에서 시행한다.

  이번 평가를 통해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표집학교 자료를 수집 분석하여 검토한 후 5월초 모든 학교에 결과분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에 초등학교에서는 초등학생의 학력 수준을 진단하고 교과학습 성취수준을 파악하며, 부진학생 선별 및 보정 등 기초학력 책임지도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초등학생들의 교과학습 성취수준을 파악 할 수 있는 표준화 된 평가도구를 개발•보급하여 학교 현장의 평가방법 개선 및 교과학습 부진아 판별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11일 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