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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농협중앙회가 실시하는 지역농협 업적평가에서 표선농협과 하귀농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7일 제주농협에 따르면 ‘2019년도 전국단위 종합업적평가’에서 표선농협이 전국 2위, 하귀농협이 전국 4위를 수상했다.
종합평가는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가장 권위있는 평가로 알려지며, 전국 1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한다.
수상 농협들은 경제사업, 신용사업, 교육지원부문 등 종합적인 사업에 대해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변대근 제주본부장은 “지난해 잦은 태풍, 농산물 가격하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올해에도 체계적인 경영관리와 계통간 화합을 통해 자립기반을 구축, 사업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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