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신문=윤승빈 기자]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3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서귀포시축협 소속 조합원인 양문석·강유미 부부가 선정됐다.
8일 농협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1980년대 중반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축산업을 시작, 신례농장을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 돼지 3000두를 사육하고 있고 고품질 축산물 생산 및 영농기술 전파 등으로 제주 양돈산업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해 지역 과수원농가 및 경종농가와 연계하는 자연 순환농업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 양돈경영에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이달의 새농민상에 선정된 양씨 부부는 새농민 회원으로서 선진영농기술 보급, 후계농업인 육성 등 선도농업인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