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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제주의 가치 증진에 이바지 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제주의 가치 실현 플랫폼 구현’을 비전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JDC 사회공헌 사업의 핵심가치는 ‘다양성의 조화’, ‘창의적인 사고’, ‘협력적 상생’에 있으며 일자리 창출 및 인재양성, 상생협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나눔 및 삶의 질 향상, 환경보전 및 문화진흥을 추진전략으로 삼고있다.
지난해 1단계로 JDC형 사회공헌사업 체계화 및 범주화, 사회공헌브랜드 확산 및 홍보강화를 추진했으며, 올해부터 2021년까지 2단계로 JDC형 사회공헌사업 고도화와 지역참여형 상생공감대 형성을 위한 과제를 이행할 계획이다. 이어 3단계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JDC형 사회공헌사업의 정착을 도모하고 사회공헌사업 인지도 제고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JDC 사회공헌사업 중 해외취업 지원사업의 사업목적은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한 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추진 및 확대에 있다.
해외취업 지원사업을 통해 항공권(편도), 비자, 보험, 해외체재 지원금, 어학·면접·소양교육 및 개별상담 등이 지원된다.
신중년 일자리 사업은 고학력 제주지역 이주민과 전문 직종 퇴직 베이비붐 세대들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제주형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2018년 3월부터 2019년 9월까지 총 835명이 참여해 전체 참여자의 약 55%가 고용승계를 할 정도로 신중년층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회적경제 소셜벤처 지원사업 ‘낭그늘’은 제주도 사회적경제 및 일자리 창출 기여와 동시에 국내.외 아시아까지 확산 가능한 제주도 기반 소셜벤처 육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비즈니스 검증 프로젝트 지원비(평균 5000만원)가 제공되며, 소셜벤처 간 협업 프로젝트 추진시 별도의 추가 지원(최대 4000만원)이 이뤄지고 있다.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은 사회적 경제조직 지원대상을 발굴하고 성장 지원을 통해 사회서비스 확충, 일자리 확대 등 사회적 가치 적극 실현을 목적으로 계획됐으며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금융지원과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제공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마을이 보유한 자원과 비즈니스를 통한 지역 공동체와의 상생을 목적으로 한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34곳에 대한 지원이 이뤄졌으며 마을기업 육성 지원 강화를 통해 매출액 15억3000만원, 50명 직접 고용 일자리 창출 성과를 거뒀다.
도내 취약계층 아동가구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최저 시급, 건축 자재비 인상 등을 고려해 한 가구당 지원금액을 증액했으며, 전년 지원대상 시설은 제외하고 아동 가구에 집중 지원해 지원수준을 상향시켰다. 도내 취약계층 아동 가구 21세대를 대상으로 아동가정 가구 당 최대 600만원이 지원된다.
제주 결혼이민자 가정을 다정한 이웃으로 포용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제주 결혼이민자 가족만남 프로그램도 주목된다. 지난해 제주 결혼이민자 가정 10세대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제주 결혼이민자 가족을 초청해 만남행사, 제주체험 관광 등을 진행했다.
이밖에 JDC는 소규모 공동체 활동지원 프로그램,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출연 및 농어촌 상생협력 지원사업, 도내 지역아동센터 독서프로그램 지원사업, 장애인 의치·보철 지원사업, 드림업 캠프, 드림나눔 봉사단 운영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 인재 양성, 지역사회 기여 등에 일조하고 있다.
<본 기사는 JDC의 지원으로 취재,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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