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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서귀포시체육회는 관내 선수들 중 경기력이 우수하고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들을 추천받아 우수선수 육성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서귀포시체육회는 내달 8일까지 회원종목단체와 관내 학교장 등의 추천을 받아 실무자 검토회의와 인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우수 선수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은 ‘우수선수 등 장려금 지급기준’에 따라 오는 6월부터 진행되며, 예산은 8950만원이 책정됐다.
김태문 회장은 “관내 우수한 선수를 조기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학업과 운동에 균형을 갖춘 체육인재를 육성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우수선수를 우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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