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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자연의 소리들이 전하는 평온함·쾌적함을 담다자연·휴식·건강·미용…4色 힐링속으로 <5> 힐링 포레스트 웰니스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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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27  18: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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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스리조트 ‘더 위(THE WE)’의 자랑거리중에 하나는 20만㎡에 이르는 천연숲을 활용한 테라피 프로그램이다. ‘THE WE’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자연유산인 아름다운 한라산의 중산간 기슭에 위치해 있는데다 1㎞에 이르는 진입로를 따라 들어오면서부터 산림 테라피, 자연치유를 피부로 느낄 수 있다. 또 해발 350m의 안전 온화 지역으로 다른 한라산 지역에 비해 한여름에도 열지수와 불쾌지수가 낮아 최적의 휴식 조건을 갖추고 있다. ‘포레스트 테라피’는 흔히 ‘삼림욕 요법’으로 알려져 있다. 삼림욕은 말 그대로 신선하고 상쾌한 공기를 들이마시며 숲 속을 걷거나 머물러 있는 일인 셈이다.

 숲에 들어오면 왜 상쾌한 기분이 드는 걸까? 피톤치드 덕분이다. 피톤치드는 1930년에 구 소련 레닌그라드대학교(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대학교)의 토킨 박사가 식물이 상처를 입으면 자신을 지키기 위해 주위의 미생물을 죽이는 물질을 만들어내는 현상에 착안해 이름을 붙인 것으로 피톤은 ‘식물’, 치드는 ‘죽인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것은 미생물에는 유독하지만 인체에는 유익해 사소한 피로나 감기는 숲 속에 머물러 있으면 치료된다고 해 삼림요법이 추천되곤 한다.

 THE WE는 우리 몸의 살균작용을 해주는 피톤치드를 이용한 포레스트 테라피와 숲 이야기, 숲 명상 등으로 구성돼 있는 ‘힐링 포레스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투숙객에게는 매일 아침 오전 9시 10분부터 약 40여 분 동안 ‘WE, with you 힐링포레스트’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데 제주의 원시림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도래숲과 제주의 식물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게 조성된 해암숲에서 전문 숲 해설가와 동행해 제주의 나무와 식물 이야기, 특별한 숲 이야기를 들으며 피톤치드가 많은 편백 숲에서 명상 호흡의 시간도 가질 수 있다.

 또한 유료로 진행되는 ‘힐링 포레스트’ 그룹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그룹의 성향에 맞춰 숲 명상, 호흡 시간, 오감만족 숲 미술놀이, 숲 체험과 숲 놀이 그리고 숲 해설가가 풀어내는 제주의 특별한 숲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또 숲 속 가든에서 소풍처럼 즐기는 웰빙 점심 도시락을 맞춤형으로 제공해 주기도 한다.

 포레스트 테라피의 주제는 ‘제주의 자연, 그대로의 자연’이다. 어른들과 어린이를 위한 오감만족 체험과 숲 해설가와 동행해 알고 배우는 제주의 나무와 식물 이야기, 특별한 숲 이야기가 포함된다.

 제주의 원시림을 그대로 품은 깊고 아름다운 숲인 도래숲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제주도의 생물권 보호지역이기도 하다. 따라서 삼나무, 말오줌때나무, 소나무, 제피나무 등 다양한 수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청정 자연의 지표와도 같은 지의류와 잣성이라 불리우는 옛 돌담 경계석이 잘 보존돼 있어 제주의 역사를 관찰하는 의미도 있다.

 과학적으로 조성된 해암숲은 숲 구석구석 아름다운 수목이 터를 잡고 있으며 구상나무, 금식나무, 동백나무 등 제주의 나무를 조금 더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해암숲은 메가와티 가든을 품고 있다. 메가와티 가든은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WE호텔 방문을 기념해 이름을 붙인 곳이다. 의료관광에 관심이 많았던 메가와티 전 인니 대통령이 두차례 WE호텔을 방문하고, 이곳에서 직접 기념식수도 했다. 그래서 해암숲은 제주와 인도네시아 간 친선의 공간이기도 하다.

 숲에서의 다양한 활동은 어른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에게는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THE WE 웰네스 센터에서는 어린이들의 감성과 이성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숲 프로그램인 아이러브프로그램, 어른들과 가족 구성원 모두를 위한 힐링포레스트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어른들에게는 향수와 동심의 놀이를 제공하는 어린 시절의 그 때의 그 숲, 어린이들에게는 자연이 놀이터가 돼 주는 숲이 아주 가까이 우리 곁에 있다. 그 숲 안에는 우리가 꿈을 키우고 스스로를 키울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자연이 머물러 있으며 숲에서 달리고, 숲에서 하늘을 보고, 숲에서 바람을 들으며 숲에서 제대로 노는 법을 웰네스센터에서 체험하게 한다.

 THE WE 관계자는 “‘숲이야말로 인간의 정신적, 신체적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최고의 약’이라던 옛 성현의 말처럼, 20만㎡의 숲에서 발생되는 음이온, 산소, 경관, 소리, 햇빛 등 여러 자연 요소는 심신의 안정을 도울 뿐만 아니라 푸른 숲의 색과 나뭇가지가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 시냇물 흐르는 소리 등 자연의 소리들이 평온함과 쾌적함을 선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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