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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서귀포시체육회는 11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 릴레이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서귀포시체육회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버스 2대에서 이뤄졌으며, 체육회 임직원을 비롯해 생활체육지도자, 직장운동경기부 등 50여명이 동참했다.
특히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김태문 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련했다”며 “정기적인 헌혈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체육인들이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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