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시 곳곳에서 지역 내 현안에 대해 친환경적으로 풀어내는 아이디어가 잇따라 나오면서 바로 실행돼 눈길.

지난해 폐가전을 활용해 집을 수리해주는 ‘수눌엉멩글엉’과 애월읍 주민들이 참여하는 일회용품 안쓰기 캠페인 ‘쓰지말게’가 진행된 가운데 올해 2월부터 오라동에서 폐의자와 폐유리 등 업사이클링을 통해 미화원과 직원 휴게소 및 쌈지공원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폐자원 활용 시도가 지속되고 있어 관심.

주변에서는 “무조건 환경 보호를 실천해야한다는 것보다 작은 행동이라도 스스로, 꾸준히 행할 수 있는 행동이 주를 이루면 더 나은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