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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현장 신청 첫날 ‘북적북적’노형동주민센터에 2시간만에 200명 몰려
접수 전 체온 측정·마스크 착용 등 이뤄져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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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18  17: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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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급재난지원금 현장 신청 첫날인 18일 오전 노형동주민센터에 신청자들이 간격을 두고 앉아 대기하고 있다. 사진=이서희 기자

[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정부 재난지원금 현장 신청 첫날 도내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는 신청자로 북적였다.

제주도는 18일 오전 9시부터 도내 43개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국가 긴급재난지원금 현장 접수를 받기 시작했다.

이날 노형동주민센터에는 업무개시 2시간 만에 200여 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리면서 공무원들이 진땀을 흘렸다. 현장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이 필수였고 체온 측정도 이뤄졌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대기 좌석은 1m 정도 거리를 두고 배치됐다.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선불카드가 지급된 가운데 은행창구에서는 신용·체크카드에 대한 포인트 충전도 이뤄졌다. 신용·체크카드에 대한 포인트 충전의 경우 온라인으로 쉽게 신청이 가능해 현장을 방문하는 신청자는 선불카드 신청자 보다 다소 적었다.

한편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창구에서는 상품권 지급이 가능하냐는 문의가 이어졌다.

실제 제주도는 행정기관에서 발행하는 지역사랑 상품권이 없어 오프라인 신청시 선불카드로만 지급키로 했다. 제주도상인연합회에서 발급하는 제주사랑상품권은 정부 지침상 재난지원금 지불수단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같은 안내사항을 전달받지 못한 일부 세대주가 있어 공무원들은 상품권 지원 대상부터 선불카드 사용방식 등을 안내했다.

한편 긴급재난지원금 현장 신청은 당분간 마스크 5부제와 같이 요일제가 적용된다. 월요일은 출생년도 끝자리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인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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