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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함이 모여 위대해지는 청렴
강석택  |  제주도의회 복지안전전문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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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0  18: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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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어사전에 의하면 청렴이란 ‘성품과 행실이 맑고 깨끗하며 재물 따위를 탐하는 마음이 없음’을 의미한다. 이는 청렴이 재물에 눈이 멀어 올바른 자아를 버리지 말아야 함을 시사한다. 청렴은 나 자신과 조직의 발전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고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

 청렴은 비단 공직자에게 국한하지 말고 국민 개개인 모두에게 적용돼야 한다. 청렴에 대한 공감대가 사회 구성원 사이에 형성되면 상호간의 감시와 견제 속에 신뢰가 피어나게 될 것이다. 개개인 모두가 청렴하고 사회 분위기가 공정해지면 서로에 대한 신뢰가 형성돼 구성원들의 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다.

 그동안 내가 얼마나 청렴하기 위해 노력했는지 우리 모두 자신부터 다시 한 번 돌아봐야 한다. 코로나19 사태에서 보듯이 일부 개인의 사익을 위해 역학조사의 거짓 진술과 격리조치 위반 등의 떳떳하지 못한 행동으로 집단감염 사태를 촉발시켜 지역사회의 불안감과 국가의 행정적, 재정적인 큰 손실을 가져왔다.

 이와는 반대로 국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생필품 사재기 현상이 없었고 의료진 등의 대구지역 자원봉사, 마스크 대란 시 시민들의 조용한 마스크 기부 선행사례 등은 청렴의 본보기로 뜻하는 바가 크다.

 아무리 좋은 법과 제도를 구비해 도 개개인의 청렴한 마음이 없다면 그에 따른 부정부패는 언제든지 음지에서 독버섯처럼 생겨날 것이다. 이제 청렴은 개인의 경쟁력 뿐 만 아니라 조직,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을 상승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됐다. 우리 모두가 변화와 노력을 통해 청렴정신을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자기 직분에 맡은 바 충실하면서 청렴한 사회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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