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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해보험으로 소중한 재산 지키자
김동현  |  제주시 주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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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0  18: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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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제1호 태풍인 ‘봉퐁’이 북상하면서 필리핀에 많은 피해를 남겼다. 한반도에 아무런 피해 없이 지나갔지만 이제 막 5월인 점을 감안하면 경각심을 늦춰서는 안 될 것이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올해 5∼6월 북반구와 열대 지방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공기와 해수면 온도, 해양 열기 또한 높아져 강력한 태풍이 발생해 재산과 인명 피해가 커 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풍수해보험은 보험료의 55~92%를 국가와 지자체가 보조하는 것으로 시민이 저렴한 보험료로 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대설·지진 등 풍수해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형 재난관리제도다. 자연재난으로 인한 재산피해 발생 시 보험금 수령으로 피해 복구의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지며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제주시는 최근 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풍수해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건설단체와 풍수해보험 공동시행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단독주택이 자연 재해 피해를 입을 시 기초 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보험료의 전부를, 섬 지역 및 상습침수지역 등에서는 보험료 자부담의 50%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러한 태풍 등 자연재해를 대비하기 위한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면 재난피해 발생 할 경우 80㎡ 주택 기준 최대 전파 시 7200만원, 반파 시 3600만원, 소파 시 1800만원, 침수 시 535만원까지 보상 받을 수 있으며 건축물 소유자뿐만 아니라 세입자 또한 일정 비율 지원 받을 수 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옛 속담에서 강조하듯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언제 닥칠지 모르는 자연재해에 미리 대비하는 지혜가 필요 할 것이다. 여름이 오기 전 신속한 풍수해보험 가입으로 자연재해로부터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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