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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교통사고 사망자 수 줄었다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년 대비 30.0% 감소
이륜차 사고는 늘어 배달음식 호황 속 명암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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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1  16: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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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올 들어 지난달까지 제주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 같은 기간 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배달 음식 수요가 늘며 이륜차 관련 사망사고가 늘어 주의가 필요하다.

21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9명)과 비교해 31.0% 감소했다. 이는 강원(-58.3%)과 인천(-50%) 다음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감소 폭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년 동기 대비 사망자 수가 감소한 지역은 제주를 비롯해 강원과 인천, 대구, 경북, 충북, 전남, 전북 등 8곳뿐이다.

한편 코로나19로 외식은 줄고 배달 음식 수요가 늘면서 이륜차 사망사고가 늘어나는 추세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전국 이륜차 사고 사망자는 148명으로 1년 전(131명)과 비교해 13% 늘어 났다. 올해 1~4월 이륜차로 인한 교통사고 건수는 6055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5715건)보다 5.9% 늘었다.

이륜차 사망자 증가에 대해서 경찰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배달 서비스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음주운전 사망자의 감소율도 저조했는데 경찰은 코로나19 전파 우려로 한동안 일제 검문식 음주 단속을 중단했던 여파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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