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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재난 시 취약대상자 보호 준비 미흡제주연 김정득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장 연구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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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1  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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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도내 취약대상자를 보호하기 위한 예방적 차원의 준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제주연구원(원장 김동전) 김정득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감염재난 취약대상자 보호방안’연구를 통해 장기간의 코로나19 로 인해 도내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대상자의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반복되는 감염재난 위기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취약대상자 보호관리 및 지원체계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김 센터장은 “제주도가 취약대상자들의 보호 관리와 지원을 위해 민관합동대책반을 가동시키고 문제점이 제기될 때마다 신속하게 대응한 점 등 지자체차원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예방적 차원의 준비는 미흡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감염 재난 시 취약대상자에 대해 문제 상황이 발생하는 즉시 대응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예방적 차원의 매뉴얼이나 구체적이고 개별성에 충실한 지침서가 준비돼 있어야 한다”며 “감염 등 사회재난 시 도내 취약대상자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설치’ 를 위한 조례 제정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 김 센터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안전 및 재난관련 자치법규’에 감염재난에 대한 문제의식이 담길 수 있도록 조례 재개정할 것과 시·청각장애인과 외국인거주자 등을 위한 정보접근성 보장을 위한 정책 개발, 도내 거점 대학교에 심리상담사를 양성할 수 있는 심리학과의 설치 등을 제안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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