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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오리온제주용암수, 사회공헌 약속 상생협약판매순이익 중 20%의 기금을 적립해 지역사회공헌기금사업으로 투자토록 명시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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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2  14: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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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도가 22일 ‘(주)오리온제주용암수’와 기업의 제주지역 사회공헌 등을 약속하는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제주도가 용암해수의 원활한 공급 등 오리온의 안정적 생산활동을 지원하고, 오리온에서는 지역인재의 우선 고용, 판매순이익 20%의 사회공헌기금 적립, 지역특산품 해외 판로개척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판매순이익 중 20%의 기금(매년 최소 5억원 이상)을 적립해 지역사회공헌기금사업으로 투자하도록 명시했다.

지역사회공헌기금사업의 대상은 환경보호를 위한 지원, 사회복지 및 상생, 제주바다 생태보전, 지역인재육성 장학사업, 제주의 문화․예술․학술의 진흥 지원, 용암해수산업의 활성화 지원 사업 등이다.

사회공헌기금은 제주도와 사전 사업계획을 협의하고 집행내역은 사업완료 후 도민에게 공개토록 해 정당성과 투명성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상생협약과 함께 오리온은 용암해수를 공급하고 있는 제주테크노파크(용암해수센터)와 공급계약도 체결했다.

1년 단위로 체결되는 용수공급계약에서는 오리온의 국내판매 물량을 제한했다.

국내판매 제한은 최초 협의 단계에서는 일일생산량 300t으로 검토 됐지만 200t으로 감량했다.

다만, 오프라인 판매 및 가정배달과 B2B 등의 판매방법은 모두 허용하도록 조정했다.

도는 협의안과 관련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판매시장 상황을 고려했고, 장기적으로 국내 판매물량에 대한 적정량을 검토한 결과 '일일 200톤의 국내판매 물량은 기존 유사제품인 생수시장에 끼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전문가들의 공통된 자문결과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오리온은 도와 상생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25일부터 공장을 다시 가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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